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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조금의 교육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는다면 분명 동물도 힘들고, 견주도 힘들어 키우지 못하는 경우까지 오게된다. 그런데 인간들은 강아지 훈련순서 조차 모르고 무턱대고 복종하기를 바라고, 내말을 잘 듣기를 원한다. 인간이 커가는동안에도 과정이라는 것이있는데, 그 과정을 무시해버린다면 제대로 살아갈수가없다. 동물도 마찬가지로 과정을 생략하고, 알려주고 싶은것들만 알려준다면 분명 견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수가없다.

 

처음부터 꼬여버린 과정을 푸는것은 교육을 하는데있어 가장 어렵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 대부분이 개가 불러도 오지않는다. 개가 자신의 말도듣지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한다. 자신을 부르면 무서워하거나 피한다. 등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제기한다. 여기에서 잘못된것은 강아지를 교육시키는 훈련순서가 분명히 틀렸다는 것이다. 개들이 간식을 줬을때 기본적인 자세를 취한다면 그건 더더욱 문제가있다는 것이다. 반려견을 처음으로 집에 들였을때 견주들이 하는 행동을 생각해보면 다 똑같다. 

 

당연히 데리고오기전에는 마음가짐이 엄청났을것이다. 남부럽지않게 잘키우고, 끝까지 책임을 져야겠다. 이 생각은 모든 견주들이 똑같이 했을것이다. 그렇다면 데리고오고 난후 행동은 분명 이름을 어떤것으로할지 고민을했고, 견주가 원하는 것으로 지어줬을것이다. 그렇지만 강아지 이름 훈련에 앞서 중요한것은 개에게 뭐라고 불러야할지 정해주는것이다. 자신만이 알아들을수있는 길고 어려운단어로 지어주면 절대로 안된다.

 

 

개들은 두글자 이하의 말들을 잘 알아듣기에 편안하고 부르기 쉬운단어로 지어줘야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분명 헷갈려서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게 될 것이다. 만약, 개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말로 정했다면 분명 불러도 모르기에 오지않을것이고, 자기를 부르는지 견주가 뭐라고 말하고있는지 조차 몰라서 더욱 교육이 힘들어질수가있다. 이렇듯 이름 훈련에있어 강아지가 쉽게 알아들을수있는 단어로 지어주는것이 견주가 가장먼저 해야되는 일이다.

 

그런다음 교육을 시작하면된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필자가 알려주겠다. 첫번째, 개를 수시로 부르는것보다는 한번씩 불러주는것이 좋다. 수시로 부르다보면 익숙해져서 금방 알아들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인간의 착각이다. 오히려 혼란스럽게 만들고, 공부하는듯한 지루함을 주게된다. 두번째, 반려견을 부른다음 아이컨텍을해야한다. 인간들은 부르면 무조건 오기만을 바라는데 그것은 틀린방법이다. 사람도 자신을 누군가가 부른다면 부르는 쪽을 쳐다보게되고, 그사람과 눈이 마주치게된다. 개들도 마찬가지로 견주가 자신을 불렀기에 쳐다보게 될것이다.

 

 

세번째, 아이컨택을 할때마다 칭찬으로 간식을 보상해준다. 그러면 자기를 부르는것이 행복한 일이구나 인지를하게되고, 자연스럽게 견주의 옆으로 오게될것이다. 네번째, 위에 세가지 방법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하면된다. 이름 훈련을 하게됨으로서 즐겁게 만들어주고, 기분좋은일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면 정확하게 알아차리게 될것이고, 익숙해지게 되는것이다. 동물과 사람에게있어 아이컨택은 정말 중요한 것이다.

 

이 교육외에도 기본자세를 알려줄수도있고, 반려견이 견주가 원하는것을 눈빛으로 통해 알수도있다. 특히 산책으로 고충을 겪는 사람이라면 이방법이 가장 효과적일수도있다. 사람과 애견이 걸으면서 눈을 쳐다보고 걷는다는건 나란히 옆에서 서로 힘들지않게 나들이를 하고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훈련순서를 알아보면서 주의할점을 알아보지 않으면 안된다. 안그러면 부작용이 일어날수도있다. 절대로 개를 부르면서 오지않는다고 자신을 안본다고 혼내키지 말아야한다.

 

 

특히 개들이 잘못해서 혼낼때 아이컨택은 물론이고, 이름을 불러서도 안된다. 이렇게 된다면 개들은 자신을 부르면 혼나는구나로 알게되고, 그말 조차도 무서워서 오히려 견주를 피할수가있다. 또한 눈을 마주치면서 혼났던 반려견들은 견주가 명령을 하더라도 눈을 절대 마주치지않는다. 이렇게되면 다음으로 가는 교육 방법은 더욱 어려워질것이고, 오히려 교육이 독이 될수도있다. 필자도 애견과 함께하고있고, 아무것도 몰랐을때 눈을 쳐다보면서 기싸움이라도 하는듯 혼낸적이있었다.

 

개와의 눈싸움에서 지게되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루머들만 믿고 말이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개가 불안해하기 시작했고, 기본적인 교육을해도 3초를 버티지못하고, 계속 딴짓을하게되는것을 알게되었다. 더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전문가를 부르게되었고, 그사람의 말을 들은 필자는 경악을했다. 그 이유는 내가 3년반을 넘게 키우던 개가 다른 사람의 눈과 필자의 눈도 마주치지않고 기가죽어있고, 뭔가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는다는것을 느꼈기때문이다.

 

 

그이후로 필자는 모든일들 멈추고 반려견에게 집중을했다. 간식을 주더라도 내가 원하는 자세를했을때가 아니라 나의 눈을 쳐다봤을때 주게되었다. 3일이라는 시간을 그렇게했더니 모든것이 바뀌었다. 이제는 필자의 눈도 뚫어지게 쳐다보고 말을하게되면 귀기울이면서 듣는다. 이렇듯 해야하는 행동과 하지말아야하는 행동이 정해져있다. 절대로 위협감을 줘서도 안되고, 자신을 해칠거라는 생각이나 혼내킬거라는 생각을하지 않게 도와줘야한다. 그래야지만 모든것들이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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