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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사람처럼 임신을하게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하다. 아무것도 못먹고 속이 울렁거려서 다 토해내는 입덧과, 심할정도로 먹게되는 먹덧이있다. 임신을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알것이다. 잘먹으면 신경을 덜쓰게되고 안쓰럽지도 않고, 오히려 기특하지만 다 뱉어내고 기운도없고, 먹는것조차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 안쓰럽고, 어떻게해줘야할지 안절부절하게된다. 필자네 강아지도 임신을 한적이있었는데 제일 좋아하는 닭을줘도 토를하고, 아무것도 먹지못했었다. 새끼가 나오기전 한달반정도는 누구에게 말도못할만큼 힘들었었다.

 

자고있으면 어디서 끅끅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불을켜보면 아무것도 먹지않아서 노란토들이 바닥에 쏟아져있었다. 당연히 반려견도 힘들겠지만 그만큼 필자 또한 잠도못자고 돌보느라 너무힘들었다.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먹덧을해서 걱정이없었다는 말만 나오니 혼자서 견뎌낼수 밖에없었다. 그러다가 알게된 노하우도있고, 입덧하는 강아지에게 좋은음식이 무엇인지도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무조건 잘먹여야지 하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사다놓았는데 그것들을 전부다 상해서 버려야했기에 아깝긴했지만 값진 경험과 방법들을 알게되었다는거 하나만으로 위로를했다.

 

우선적으로 필자가 썻던 방법들로 알려주겠다. 임신견을 키우고있는 경우에 먹자마자 토를한다면 부드러운 것들 위주로 주는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생각하게된게 계란 노른자였다. 강아지에게 노른자는 면역력을 키워주는것도있고,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영양분도있기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주게된다. 대신 생으로 그냥 주게되면 안된다. 기생충이라도 생기게되면 뱃속에있는 태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주거나 심각한경우 태아들이 유산이 될수도있기때문이다.

 

 

이럴땐 노른자를 으깨서 주면되는데 쌀을 먹지않는 개라면 그냥 노른자만주고, 아니면 죽을만들어서 그안에 섞어서주면 토를하지않고 잘 먹게된다. 필자의 개는 임신하고있는동안 계란만 8판정도줬었다. 먹을수있는것이 그것뿐이없었기에 어쩔수가없었다. 만약이것도 통하지 않는다면 북어죽을 끓이는것인데 북어가 으깨지는 것은 아니기에 죽을 끓이고나면 북어를 다 골라내줘야한다. 그냄새에 토를하는개도있을테지만 오히려 잘먹는 개들이 많다.

 

황태도 이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된다. 황태 또한 다 골라내주지 않는다면 삼켰다가 속이 좋지않아 다 뱉을수도있다. 원래 처음에 잘먹었던거라도 임신을하고나면 입맛도 변하기에 거기에 따른 처방이 필요하다. 입덧하는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이것외에도 목넘김이 부드러운것을 선택하면 될것이다. 하지만 절대로 영양제나 칼슘제는 피해야한다. 초음파 검사를했는데 태견이 많이 크지않는 경우는 먹여도 상관이없지만 그렇지않은 경우에는 줘서는 안된다.

 

 

대부분 임신전에 잘먹었던 강아지라면 분명 뱃속에있는 새끼들은 정상적으로 크고있을것이기에 이부분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된다. 그이유는 칼슘제나 영양제를 먹이게되면 새끼를 낳을때가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을수가있다. 이럴땐 새끼가 나올날이 안된것이아니라 너무 커버려서 못나오고있는것이다. 이런 상황이온다면 제왕절개를해서 새끼를 빼야하기때문에 주의를해야한다.

 

사람과는 달리 개들은 여러마리를 임신을 하고있기때문에 칼슘이나 영양분이 풍부한것을 과도하게 주게되면 모든 영양소가 전부다 뱃속에있는 새끼에게로 가기때문에 너무크지않도록 도와줘야한다. 임신견에게 칼슘제와 영양제를 먹인 사례는 아직까지 본적이없다. 그정도로 모견이 여지껏 몸에 품고있던 영양분들이 새끼개에게 전부 간다는것이다. 새끼가 태어나고나면 그때부터 먹여도되는데 되도록이면 새끼들이 젖을 뗀다음부터 주는것이 어미견에게 좋다.

 

 

미리부터 준다고해서 그것이 모견에게 흡수되는것이 아니라는것만 알아두면된다. 골격이 크지 않는 개에게는 더욱더 독이되고 고통이되는것이기에 조심해야된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무조건 잘먹이면 되는것이아니라 어느정도 양을 조절을해줘야한다고본다. 특히, 먹덧일 경우에는 먹는대로 다 주지말고 양을 나눠서 조금씩 여러번을 주면서 배가 불러오는 상황을 지켜보면될것이다. 배가 많이 불러온다고해서 무조건 좋은것이 아니다.

 

여기서 하나, 개가 아예 먹지도않고 먹을생각이없다면 문제가되지만 개들이 먹으려고하는데 몸속에서 받지않는거라면 거기에 맞는 것들로 찾아서주면되는것이다. 자신의 개가 어느것을 좋아하는지를 생각하지말고, 부드러운것들이 무엇이있는지를 찾아보고 거기에 맞게 응용을해서 만들어주는것이좋다. 어떤사람은 사료만줬다고하는데 이것또한 학대이다. 사람이 임신을했을때 밥만먹고 살라는것과 다를바가없는것이다. 임신을 해본사람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괴로운일인지를 분명 알것이다.

 

 

하지만 그렇지않은 사람들은 자신이 먹고싶은것이있는데 그것을 먹지 못하게 누군가가 막는다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을 해봐야된다. 임신견에게는 사람과 똑같이 대우를 해줘야하고, 특혜를 줘야한다. 자신이 먹고싶은것, 하고싶은것들을 스트레스받지않게 놔두는것이 가장좋다. 계속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이것 또한 유산의 원인이 될수도있다. 마지막으로 약 종류들은 개들의 입에 닿지않는곳에 두고, 먹지못하게 막아줘야된다. 뱃속에 새끼를 세상밖에서 보고싶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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