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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SNS를 보다보면 반려견의 외음부에서 핏물이 떨어지는 사진이 올라올때가있다. 겨울이되면서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개들이 꽤 많았다. 애견들이 자신의 외음부에서 핏물이 나오는건 강아지 방광염때문에 그런것이다. 이 질병은 반려견이나 반려묘 사이에서 쉽게 나타나고, 소변을 모아두는 방광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염증이 생겨 걸리게된다. 걸릴때에는 쉽게 걸리지만 반려동물이 배변활동을할때 큰 고통을주는 바람에 볼일을 시원하게 볼수가없다.

 

암컷보다는 수컷이 가장 많이 걸리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암컷의 요도같은 경우 탄력성이있기에 요석이 쉽게 통과할수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암컷은 요도가 짧기에 세균 감염이 빠르게된다. 수컷은 요도가 좁기때문에 작은 결석으로 인해 요도가 막힐수있어 더 쉽게 걸릴수있다. 강아지에게 방광염이 생기는 이유는 첫째, 외음부를 핥게되면서 세균이 그안으로 들어가기때문이다. 둘째, 반려동물들이 나이가 들면 요도쪽에 염증이 잦게 생길수있다.

 

셋째, 당뇨병이 있는 개들이 걸릴 확률이높다. 넷째, 배변이 마려운데 오랜시간동안 참는경우 미네랄로 인해 결석을 만들수가있다. 특히, 결석이 생긴 경우라면 혈뇨를 보게된다. 실내배변은 사람에게 좋은것이지 애견에게는 절대 좋은것이 아니다. 실내배변을 가르켜놓은경우 자신이 배변이 마려울때 배변을 볼수없기에 이런 질병에 더 노출되어있는것이다. 다섯번째, 전염병이나 신경손상, 괄약근에 문제가 있을경우 걸리게된다. 여섯번쨰, 겨울에 자주 걸린다고 말했던 이유가 여기있다. 추위에 노출되어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경우 세균이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것이다.

 

 

개들도 사람처럼 겨울에 나가게되면 추워서 덜덜 떨게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괜찮겠지하고, 데리고 나오거나, 밖에서 키우는데 담요나, 난로도 갖다주지 않는다. 애견이 아플때 정신차리지말고, 아프기전에 미리 알아채고, 병에 노출되지않게 해야한다. 이제부터 제일 중요한 강아지 방광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번째, 물먹는양이 늘어난다. 견주들은 개들이 평소에 물을 먹는양을 체크해줘야한다. 그렇지않으면 양이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모른다. 개들이 더우면 물을 많이 먹기에 병에 노출되었는지 아닌지를 파악하기가 힘들기때문이다.

 

두번째, 화장실을 자주간다. 물을 많이 먹기에 당연히 화장실도 자주가게되는데 대부분 개의 경우 하루에 많게는 3번정도 가게되지만 방광염에 걸린 개라면 5~7회 이상을 가게된다. 세번째, 배변을 볼때 자세가 불편해보인다. 아무래도 통증이있기때문에 등을 구부리게되고, 어정쩡한 자세로 볼일을 보게된다. 네번째, 배변을 보려고하지만 제대로 보지도못하고 낑낑거리면서 앓거나 통증으로인해 소리도 지르게된다. 다섯번째, 심각한경우, 혈뇨를 보게된다.

 

 

여섯번째, 소변을 아무곳에서나본다. 배변을 가리는 개라면 분명 이러한 실수를하게될것이다. 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조절하기 어렵고, 통증이 엄청나기에 아무곳에서나 보는것이다. 일곱번째, 오줌색깔이 진하다. 이건 당뇨에 걸린 개들도 진하다. 여덟번째, 오줌에서 악취가난다. 오줌냄새가 평소보다 심하게 난다면 의심을해봐야하는데 그전에 간이 쌘 음식을줬는지 먼저 확인해야한다. 하지만 간이 쌘걸줬다고해서 오줌에서 악취가나지는 않는다.

 

아홉번째, 밥을먹지않고, 무기력하다. 개들은 아프다보면 아무것도 먹지않기에 기운이없다. 열번째, 열과 구토를 보인다. 강아지 방광염은 두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하나는 곰팡이 감염이 된경우, 또하나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다. 이럴때에는 치료방법도 다르다. 만약 초기단계라면 약으로 두달간 치료가 가능하지만 그렇지않고 심각하다면 수술을해서 없애야한다. 만약 자신의 애견이 위에 말한 증상을 가지고있다면 그냥 넘어가지말고 꼭 진료를 받아야한다.

 

 

그래야 빠르게 치료할수도있고, 개들 또한 통증을 덜 느끼게된다. 하지만 치료를 하는 경우에도 견주는 해야할일이있는데, 집에서 청결을 유지해줘야한다. 집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재발하는 경우도 생기기에 치료가 더 어려워질수도있다. 위생이 제일 우선시 되야하는 부분이다. 주인이 집을 더럽게 냅두거나 치우지 않는다면 공기로인해 균이 생기게되고 그 균들이 반려견에게 침투를해 이러한 질병이 생기게되는것이다. 평균적으로 바깥에서 생활하는 개보다 더러운 집에서 생활하는 개에게 가장 많이 걸린다고 생각하면된다.

 

집을 치우면서 환기를 시켜주지 않는 경우도 해당되는데, 아무리 깨끗이 치웠다고 하더라도 환기가 되지않는다면 그 균이 없어지지는 않기때문이다. 자신의 애견이 병을 앓고있다면 꼭 견주는 반성해야한다. 그만큼 자신이 돌보지않았기때문이다. 이 병은 애견들이 생기고싶어서 생긴것이 아니라 균이 생기게 만든 견주에게 문제가있는것이다. 보통 청결한 집에서 자란 개들은 걸릴 확률이 희박하다. 필자는 이말에 공감한다.

 

 

직장을 다녀와서 힘든것은 알지만 먹은것을 바로 설겆이하고, 방에 치워야하는것이 있다면 바로 청소를한다. 그래서 그런지 필자의 개는 집에서 걸리는 병들은 걸리지않았다. 늘 배변을 보고나오면 물로 깨끗이 닦아주기까지한다. 애견인이라면 냄새가 나지않게 꼭 깨끗이 해줘야한다. 필자의 개는 2~3주에 한번 목욕을하지만 아무리 밖에서 산책하고들어와도 냄새가 나지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집에만 두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할정도이다. 진정한 애견인이 되고싶다면 개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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