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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들은 동물들에게 주면 안되는 음식을 생각없이 줘버리는 경우가많다. 특히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동물들을 보면 안쓰러워서 가지고있던 음식이나 아니면 슈퍼에서 사온 것들을 주게되는데 오히려 그것이 동물들한테 독이될수있다. 특히, 버려진 동물들을 데리고와 줄것이 없을때에는 대부분 사가지고오는것이 우유인데 이것은 그들을 더 괴롭게 만든다. 동물을 한번도 키우지 못했거나 잘 알지못하는 인간들은 당연히 모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아무런 의심없이 준다고한다. 필자도 당연히 되는건줄 알았었는데 한번 호되게 당한적이 있었다. 10년전 고양이를 처음으로 키우기위해 입양을 했었고, 무턱대고 데려왔기에 집에는 아무것도 준비가되어있지 않았었다. 그시간에는 어디 문연곳도없었고, 사료를 살수있거나 모래를 살수있는곳이 다 닫혀있었다. 어린 반려묘들은 배고파서 우는것인지 엄마가 보고싶어서 환경이 낯설어서 우는것인지 잘 알수는없었지만 계속 울어대기에 걱정이되서 택한것이 집에있는 우유라도 줘야겠다라는 생각을했고, 결국 일은 저질러졌다. 앞에다가 따라다준 것들을 너무나도 잘먹었고, 괜찮겠다 싶어서 아침까지는 버틸수있다고 다행이라고 여겼었는데 자고있는 새벽에 문제가 생겨버렸다. 갑자기 가족으로 들어온 반려묘가 설사를 하기 시작했고, 구토를하면서 누워서 경련을 일으켰고, 필자는 너무 무서워서 친 언니에게 전화를해 와달라고 부탁을했다. 이때에는 동물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었던때라 인간처럼 차가운것을 그냥 들이키면 탈이나는줄 알았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기위해서 이불까지 덮어줬었다. 친언니가 오자마자 아무래도 이러다가는 생명을 잃을것 같다면서 응급실이라도 가는것이 좋겠다고 말해 주변에있는 24시 동물 병원을 찾게되었고, 근처에 있는곳이 없어서 형부한테 부탁을해 멀리까지 가게되었다. 도착하기전까지 아무일도없길 바라면서 말이다. 그때 당시에 무섭기도 무서웠지만 혹시 나때문에 어린 생명을 잃게될까봐 미안하고 두렵고 앞이 깜깜했었다. 도착했을당시 어린 반려묘는 탈수증세까지 보였고, 숨은 쉬지만 축 늘어져있는 모습을하고있어 안고있는것 조차 두려워졌다. 전문의가 필자에게 무엇을 먹였냐고 물어봤고, 솔직하게 먹일것이 아무것도없어서 냉장고에있던 우유를 빼서 줬다고 이야기를했다. 그러자 전문의는 고양이가 우유를 먹으면 큰일난다고 아무리 먹일것이없어도 줘서는 안될것을 줬다고 말하고서는 바로 응급처치에 들어갔고, 그모습을 바라보는 나는 죄책감에 휩싸였다. 이때를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무섭고 두번다시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있다. 정말 아무렇지도않고 모유 대신에 준 기억이 남아있어서 줘도 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큰 착각이였고, 독약을 먹으라고 준것이나 다름이없었다. 분명 이러한 실수를 하는 인간들이 나말고도 여럿있을것이다. 다만 밖으로 밝혀지지 않았거나 정말 동물들이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서 몰랐던것이다. 집사들이 가장 조심해야할것들이 버려진 동물을 데려오거나 아니면 집에서 키울 동물을 입양해오는 경우 간식이나 밥으로 대신해서 주는 음식이다. 우리가 보고 자라왔던 것들이 현실에서는 부질없고, 동물을 해치는 음식으로 사용되고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왜 사람이 먹는 우유는 줘서 안되는지에 대해 알아볼것이다. 여기에는 락토오스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강아지나 고양이는 이를 배출해내거나 분해할수가없고, 소화를 시키지 못한다. 특히, 반려묘들은 화장실을 모래로 이용하기때문에 설사를 하는것인지 변을 제대로 보고있는것인지를 잘 모르지만 대부분이 소화가 안되 설사를 한다고한다. 심각한 경우는 구토까지 보이게되면서 탈수증세까지 나타나기도한다. 만약에 주게된다면 동물 전용으로 나온것들이있기때문에 그것을 사서 먹이는것이 가장좋다. 어린 반려묘의 경우 전용으로 먹여도 설사를 할때가있는데 이럴때에도 따로 나오는것들이 있기때문에 맞춤으로 먹여야된다고한다. 반려묘에게 락타아제 효소가 부족하기에 사람이 먹는 우유를 다량으로 섭취한 경우에는 위벽이 헐거나 장 출혈이 일어나 위험할수도있다. 특히, 집에서 자라는 애묘와 길에서 자란 애묘는 확인히 다른데 집에서 생활하는 경우 빈속이 아니기때문에 심각한 경우까지는 갈수가없지만, 길에서 자라는 경우 굶주려있는것이 대부분이기에 빈속에 섭취하게되면 장출혈이 생기게되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까지 갈수가있다. 인간도 어떠한 음식을 먹는경우 누구는 배탈이 나지만 또 다른 누구는 아무런 반응도없는 것처럼 동물도 마찬가지이다. 이렇듯 인간들이 알고있는 상식과는 전혀 다르기때문에 자신이 도움이되고싶어서 주기는했지만 그것이 동물들에게는 목숨을 위협할수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한다. 필자의 어머니가 일하는 곳에는 버려진 동물들이 엄청나게 많이있다고한다. 그래서 늘 사료를 사가지고가셔서 조금씩 나눠주기는 하시는데 굶주려서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동물들에게는 많이주면 오히려 탈이나서 아플수있으므로 적당히 주라고 항상 말씀드린다. 버려진게 너무 안쓰럽고 말라있는 모습이 불쌍해서 많이주고싶고, 따뜻한 옷이라도 입혀주고싶지만 이러한 행동을 보이면 분명 병이 생기게되고, 또는 집까지 따라오지만 키우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만 생기기때문에 조심 또 조심하라고 이야기한다. 마음은 길거리에 있는 모든 아이들을 다 거두고싶지만 능력이 되지않기때문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굶주림에서 벗어날수있게만 해주는게 미안하다. 필자는 집에 사다놓은 반려묘와 반려견의 간식들을 가끔은 가지고나가서 길거리에 떠돌아 다니는 애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쓰레기를 뒤지면서 인간을 경계하는 개들에게 던져서 주고는 그냥 자리를 떠난다. 그러지 않으면 분명 다가와서 먹지 않고 도망갈게 분명하기때문이다. 잠깐 이야기가 다른길로 엇나갔는데 마지막으로 분명한것은 인간이 먹는것과 동물이 먹는것은 비슷한것이 있지만 어느정도는 다르다는것을 알아둬야한다. 몸의 구조도 다르고 몸에서 해소하는 능력도 다르기때문에 그부분을 꼭 기억하고 무언가를 줄때 항상 알아보고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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