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다보면 누구든지간에 한번쯤은 새끼를 낳아볼 생각을 하게된다. 필자 또한 지금 키우고있는 개의 종 한마리를 더 키우기를 원했고, 가족들과 상의를한다음 만약, 반려견이 좋아한다면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반려견의 짝을 찾아나섰고, 너무나도 이쁘고 근사한 개를 집으로 데리고왔다. 워낙 필자가 키우는개가 까다롭기도하고, 눈도 높고, 다른 수컷들이 고백을해도 받아주지 않았기에 걱정이되고 신경이 쓰였던건 사실이다. 그
런데 왠일인지 우리집 개가 먼저 다가가서 냄새를 맡고 계속해서 들이댔다. 그런 모습은 처음봤기에 신기하기도했지만 우선적으로 수컷이 너무 마음에 드는거같아 다행이였다. 개들의 모임을 나가더라도 늘 수컷이 다가와서 장난치거나하면 싫다고 이빨을 들어내고 짖고, 으르렁 거렸는데 그런 거리감도없고, 서로 장난도 잘치고 노는 모습을보고 가족들이 짝꿍을 제대로 찾았다고 말했다. 필자가 보는눈과 반려견의 보는눈도 닮아가는듯하다.
처음에 수컷을보고 왠지 딱 끌리는 느낌이였고, 이 아이라면 분명히 내자식의 짝이 되어줄수있다고 느꼈는데 그말이 딱 들어맞았던것이다. 주인의 욕심으로 강제로하게되면 그건 학대나 마찬가지이기때문에 서로 잘 맞는 짝을 꼭 찾아줘야한다. 이렇게 짝을 찾았다면 강아지 교배준비에 대해서 알아봐야한다. 이시간동안 필자는 엄청나게바빴다. 누구를 만나서 수다떨 시간도없었고, 몇날며칠을 집에서 지내면서 공부를 시작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했던적은 처음이였다.
첫째, 강아지에게 기생충이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만약 기생충이있다면 교배준비를 하면서 약을 먹이고 없애줘야한다. 기생충이 몸속을 배회하고다니는 상태로 뱃속에 새끼가 생긴다면 유산이 될가능성이 높고,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도 높아지게된다. 또한 모견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지않고, 돌아다니면서 장들을 다 파헤쳐놓기에 위험할수가있다. 둘째, 배란일을 체크해줘야한다. 동물들은 배란시기가 따로있다고하는데 생리가 끝나고나서 오는경우도있고, 생리를 시작하는 동시에 배란일이 오는경우도있다고한다.
대부분 시작하고 일주일뒤에 검사를 받아보면 알게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도 생각해둬야하기에 시작함과 동시에가서 확인을해보는것이 정확하다. 필자처럼 짝을 찾아놓고 서로 같이있게해주면 그 시기를 암컷과 수컷이 정확하게 알게되면서 서로 자연스럽게 교배를하게된다. 셋째, 모견이 새끼를 가져도되는것인지 종합검사를 받아봐야하는데 몸에 이상이있거나, 새끼를 가졌을때 안좋은 증상이 나타날것을 대비해야한다. 특히, 새끼를가지게되었는데 골격이 작은경우는 새끼가 나올시기를 대비해 제왕절개를할지를 결정해야된다.
암컷, 수컷 둘다 강아지 교배준비가 정확히되었을때 해주는것이 가장좋다. 넷째, 유전병이 있는지 없는지에 관한 검사도 해야한다. 그래야지만 새끼가 태어났을때 안전한지 위험한지를 알수가있다. 이정도로만 준비를 해준다면 별탈없이 순조롭게 진행이 될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모두 지나가고 뱃속에 새끼가 있는지 없는지 눈으로 확인할수있는것은 한달이 지난후인데, 초산인 견에게는 일주일뒤에 유백색점액을 통해서 새끼를 가졌는지를 알수가있다.
성공을했다면 임신견에 관리는 철저해야한다. 떠돌아다니는 글들만 믿고서 행동을하게되면 안된다. 우선적으로 새끼가 자리를 잡을수있도록 도와줘야하는데 높은곳에 오르거나 뛰어다니게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경우 유산이된다고 나와있는데 이것은 거짓이라고 말해주고싶다. 필자의 개는 너무 천방지축이라 수컷네 집에서 돌아왔을당시, 잠을 충분히잔다음 뛰어다니고 사람들이 놀러오면 애교를 피우느라 드러눕고, 두발로 서기까지했는데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출산을하였다.
여기서 말해주고싶은건, 억지로 달리게하지 못하게하고 위험한곳을 가게하지말아야하는데 스트레스를 주면서까지 그것을 막을필요는 없다는것이다. 스트레스를 받는경우 유산할 확률이 크기때문이다. 자신의 몸의 변화에 놀란개들은 더욱 조심하게 행동도 알아서 바뀌게된다. 하지만 임신의 경험이있는 개들은 그것또한 감지하기 어렵기때문에 자신이 새끼를 가졌는지 몰라 이러한 행동을 보일때에는 조금만 자제를 시켜주는게좋다.
특히 임신견 관리를 해줄때에는 절대로 험악한 장난을쳐서는 안된다. 지금과 대했던것처럼 똑같이 대해주면 안되고, 조금은 부드럽게 대해주고 사고를 치더라도 혼내지말고, 견주가 인내심을 가지고 참으면서 반려견에게 불안함과 위협을주면 안된다. 뱃속에 새끼가있는 상태에서 감기가오거나 어디가 아픈경우 약을 먹여서는 절대로 안되는데 심각한 경우라면 새끼를 포기하고, 진행을해야한다. 약이나 주사를 투여하게되면 뱃속에있는 새끼들이 위험해지고 살수없게된다. 필자가 아는 동생의 개는 한달반째 되었는데, 심장사상충 약을 주인몰래 먹는 바람에 아픈 경험을하게되었다.
이런경우가 찾아온다면 자연스럽게 중성화수술을 하게되는것이기에 슬픈일이지만 다시는 새끼를 가질수없게된다.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부작용이 올수도있는데 개들이 아직도 자기뱃속에 새끼가있는줄알고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출산전에 이런일이 생긴다면 인형에 집착하게되면서 자기새끼인줄 착각하게된다.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픈데 반려견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울지 상상만해도 마음이 쓰라려온다. 만약, 지금 임신견 관리를 해주고있다면 아무거나 주워먹게하면 안된다.
먹는 입덧인 경우 음식만 앞에보이면 달려들게되는게 개이기때문에 새끼에게 위험할것같은 것들은 다 치워주는것이 좋다. 견주들이 인내심을 갖고 지내야되는 시기는 새끼가 세상에 태어났을때부터 시작이기에 지금 이상황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면안된다. 이제부터 더 잘 챙겨주고, 잘 보살펴주고, 조심해야되는것들이 수없이 많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분명 새끼들이 더 이쁘게 건강하게 자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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