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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무심코 아무렇지않게 반려견에게 음식을 던져줄때가있는데, 개들에게 아무런 해가없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에 잘 판단하고 줘야한다. 우리가 생각할땐 개니까 뼈다귀도 잘 먹겠지하면서 먹다 남은것을 그냥 던져주기도한다. 하지만 그런 행동들이 개들의 생명을 앗아갈수있다는것을 분명 알아야한다. 필자도 가끔 음식을 시켜먹을때 뼈다귀가있으면 반려견보고 먹으라고 던져주곤하는데 다행히도 뼈다귀를 먹을줄 모르는 필자의 개를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때에는 개들이 뼈다귀를 좋아한다는 착각을하고있었기에 당연히 줘도된다고 생각했었고, 아무런 해도 가하지않고 오히려 시간가는줄 모르고 뜯는 뼈로인해 견주가 나가도 불안해하지 않을거라고 착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잘못된 판단중에 하나였다. 이처럼 인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에게 족발뼈를 아무렇지않게 당연하다는듯 주게되는것이다. 다들 필자와 같은 생각을했을것인데 뼈종류의 것들이 개들에게는 상당히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한다.

특히, 강아지 족발뼈에는 양념이나 약재같은것이 묻어있고, 견들에게 해를 줄수있는 양념들이 많이 묻어있기때문에 주지않는것이 옳바른것이다. 지금부터 단점을 하나씩 나열해보면서 예를 들어주겠다. 첫째 뼈를 씹어먹다가 가루가 난 조각들을 삼키게되면 식도에 막히게되어 사망할수도있다. 닭뼈를 잘못먹으면 목에 걸려서 죽을수있듯이 이것도 마찬가지이다. 뼈종류는 녹는것들이 아니기때문에 먹었을경우 자연스럽게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것이아니라 넘어가는 중에도 목에 상처를 낼수있다.

 

 

둘째, 뼈종류는 먹을수없는것이기에 소화가 절대로 될수가없다. 소화가되지않는 것을 계속해서 먹는경우 장에 상처가생겨 장폐색증상이 생길수도있다. 장폐색 증상은 식도를 타고 넘어가던 뼈의 작은 알갱이들이 장들을 다 긁어내 그안쪽에 상처를 내게되는것이다. 셋째, 견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런일이 벌어지게되면, 개들은 입주위를 아파서 만지게 하지도못하고, 피도나게되고, 입이 닫혀지지가않는다.

이유를 모를때에는 신체검사를 해보면 답이나올수가있는데, 이러한경우 대부분 어금니에 이물이 껴있는것을 확인할수가있다. 하지만 이물이 너무 깊게 박혀있는 경우에는 빠지지않고, 개들의 통증도 심해지게되는데, 이럴땐 마취를 한다음 제거해야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빼지못하고 상태만 더 악화된다. 제거를하고 난다음 봉합수술도 하게되는데 이물에의해 떠있는 치근부와 치조골이 노출되어있으면 몇차례 더 봉합을해야한다.

 

 

넷째, 치아골절이 될수있다. 연골로 이루어진 간식과 뼈종류를 많이 먹다보면 치아가 부러질수있는데 이럴땐 신경이 노출되어있기때문에 신경치료까지 같이 해줘야한다. 치아 골절이 생겼다면 다른부분에까지 이어졌는지 확인을해야하고 치수염으로 인해서 치첨 농양도 생겼는지 봐야한다. 이것은 개들에게 입벌리라고하면 가만히있지않기에 방사선을 찍어서 확인을 해줘야하고, 밖으로 나와있는 신경을 제거한다음 치료를 해줘야한다. 부러진 치아를 일반적인 치료로 진행을하였다면 치아가 약해질수있고 변색이 생길수도있다.

다섯째, 뼈에붙은 고기라고해서 그냥 주었다면 설사를할수가있다. 양념도되어있고, 생각보다 다량의 기름진 음식이기에 배탈이나서 심한경우 점액변을 볼수가있다. 여섯째, 구토가 동반될수있다. 강아지가 족발뼈를 먹은다음 이상증상이 생기고 토를한다면 위쪽에 뼈조각들이 남아있을수가있다. 하지만 위에 존재하는것은 내시경을 통해 제거를할수있지만, 만약 장쪽에 남아있는경우라면 수술을해야한다. 이것을 제거해주지않는다면 계속해서 나올때까지 구토증상을 보이기에 꼭 없애줘야한다. 우리가 무심코 줬던 것들이 이렇게 무서운경우를 나을수가있다.

 

 

떠돌아다니는 글들을 보면 너무 잘먹어서 아무런 탈이없기에 줬다는 사례가있고, 지금까지도 주고있다는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온다. 참 멍청한짓이다. 견주가 그렇게 멍청할수가없다. 뼈조각들이 현재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내지않고있지만, 이것들이 점점 몸에 쌓이게되면서 겉잡을수없이 큰 병을 얻게되는것이다. 아무런 탈이없어서라는 말은 견주가 생각이 없다고 볼수있다. 장에서 나오지못하고 쌓이게된다면 장파열도 일어날수있고, 위에있던 이물도 점점 아래로 내려가 손쓸수없이 개들에게 고통을 줄수가있다.

애견인들 중에 상식을 가지고있는 애견인이있는 반면 그렇지않은 애견인이있는데 자신이 엄청난 검색을 통해서 알아내고 괜찮다고해서 줬다고하는데 자세하게 세심하게 좀더 알아본다면 분명 줘서는 안된다는 글들이 더 많을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보이지않았다면 장님이나 다름이없다. 장님이 아니라면 검색을 통해서 알아본것이아니고 자기 생각대로 아무렇지않게 준것이다. 필자는 사람이 먹는 음식도 견들에게 좋은것들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주든 말든 신경을쓰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람도 먹지못하는것을 개들에게 주는것은 너무나도 싫어한다.

 

 

인간도 뼈조각 씹어서 먹으라고하면 먹지도 못하면서 왜 그것을 개에게 던져주는건지 모르겠다. 필자는 처음에 주고나서 몇분도되지않아 알아봤을때 주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바로 뺏었다. 맨 위에서 말했듯 개가 먹어본적이없어서 먹질못한게 천만다행이였다. 그뒤로 여지껏 한번도 준적이없고, 차라리 살고기나, 새우, 과일 등등 몸에 좋은것들을 주고있다. 만약 애견인이라면 반성을해야할것이고, 자신이 또다른 잘못을하고있는건 아닌지를 잘 생각해봐야한다. 떠돌아다니는 말은 대부분 믿지말아야한다. 그것을 믿고 섣불리 판단했다가는 후회할일이 생기게될것이다. 원하는 글이 나오는 것만 보려하지말고 안된다는 글도 봐줘야한다는것을 알아야한다. 그렇지않는다면 평생 반려견들은 멍청한 견주 옆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아파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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