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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 흉흉해지고, 살기도 어려워지면서 한때는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자랐을 반려동물들이 버려져 위험한 길거리를 활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있다. 또한 SNS에는 개인의 사정으로인해 파양을하게되고, 애견을 다른곳에 보낸다고 적어놓은 글들이 판을치고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그런 글들이 계속 올라오면서 자신의 이익일 챙기기위해 강아지 공장이나 분양하는곳에서 새끼를 낳기위해 데려가는 경우가 점점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조상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문화이기에 보양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고, 남의 개를 훔쳐서 팔거나 음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많다. 이래서 인간처럼 잔인한것이 없는것이다. 다른나라처럼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어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애견인이 목소리를 높여 아무리 말한다고한들 들어주는곳도 없고 생명을 재물로 보는 우리나라가 제일 시급하고 잔인하다. 숨을쉬고, 감정을 표현하고, 눈물도 흘리고, 울부짖기도하는 반려동물이 어째서 재물에 속해있는건지, 도대체 우리나라 인간들의 무식함과 몰상식함은 어디까지인건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가않는다.

 

외국인들이 말하는것에 발끈하기전에 자신이 부끄러운 행동을 하진않았는지 잘못한것은 없는지를 먼저 생각을해야하는데 대부분 우리나라 인간들은 잘못을해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적반하장이고, 자신이 피해자인척을한다. 개들보다 못하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나보다. 말이 왜 엇나갔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이야기를해보겠다. 인간과 반려동물은 서로 언어가 다르기때문에 오해를하는 경우도있고, 인간이 멋대로 해석해서 판단하는 경우가있다.

 

 

하지만 인간도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충분히 이야기를할수있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들을수가있다. 또한 고양이나, 강아지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인간을통해 마음의 상처를 입을수도있다. 이번에 화제가되었던 한 강아지의 이야기가있는데 주인이 키울 여건이되지않아 보호소앞에 버리고갔고, 한 가정으로 입양이되었다. 그런데 버림받았던 기억들로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강아지는 주인이 잠을자게되면 자신을 또 버릴까봐 잠도 못자고 계속해서 그 주인을 쳐다보고있었다고한다.

 

그러한 사정을 다 듣게된 견주는 애견이 적응을할동안 항상 옆에서 같이 잠을청하고, 계속해서 말로 너를 버릴일은 절대로없을거라고 말해주어 상처를 치유해줬다고한다. 이렇듯 사람과 말이 통하지않는 애견이라고해서 우리들이 함부로대해서도안되고, 사람에게 인격이있는것처럼 그들에게도 똑같이 대해줘야한다. 또 하나의 감동을 주었던 이야기는 개를 너무 좋아했던 한 부부가 버림받고 떠돌이 생활을하던 강아지들을 집으로 하나둘씩 데리고왔고, 좋은 주인을 찾아 입양을보내기도했다.

 

 

그러던 어느날 몹쓸인간들이 개에게 독을먹여 다 죽어가던 아이를 발견했고, 포기하지않고 치료를해줬다고한다. 그 정성에 개는 또다른 삶을 얻게되었고, 그 뒤로 그 부부와 함께 생활을하면서 버림받은 다른 개들을 돌보는 역할을하게되었는데 어느날 자고있는 주인의 손을 물어 깨웠다고한다. 손이 너무아파 일어났던 견주는 집안에 불이 나는것을 알수있었고, 가족들과 자신이 데려온 개들을 밖으로 대피를시켰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겁이 너무많고 출구를 찾지 못했던 개들이 안에 있었고, 그것을 걱정하던 부부의 마음을 알았는지 자신의 행복한 삶을 찾아준 주인에게 감사를 표하듯 불구덩이 안으로 들어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던 개들을 물고나왔다고한다.

 

이렇듯 강아지는 자신을 구해준 은혜를 잊지않고 충성을하고, 그들을 위해 희생하기도한다. 이 두이야기에서 느낄수있는것은 분명 반려동물들도 자신의 말을 전할수있고, 그것을 인간이 알아들을수있다는것이다. 믿지않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자신의 애견이 무슨생각을 가지고있는지 알고싶은 애견인들도 많다. 분명 필자가 쓰는 글들도 믿을 사람은 믿고 그렇지 못한 인간들은 콧방귀를 끼면서 어이없어 할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교감하는 방법을 알려줄것인데, 꾸준하게 자신의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써봤으면 좋겠다.

 

 

우선적으로 그들과 인간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것을 버려야하고, 하루가 시작되면 일상적인 대화를 해야한다. 친구들한테나 애인한테 아침에 인사하는것이 잘잤는지 밥은 먹었는지 오늘 뭐할건지 등등 물어보게되는데 이것을 애견들한테 꾸준하게 해줘야한다. 한마디로 언어가 다르지만 사람과 대화하듯이 말을걸고, 이야기를 해보려고 노력해야한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워서 주인이 뭐라고하는건지 갸우뚱거릴텐데 이단계가 지나면서 눈을 뜨고일어나 잘잤냐고 물어볼때 분명 알아들은 개들은 뛰어올라와서 견주의 얼굴을 핥거나 꼬리를흔들면서 잘잤다고 안겨있는다.

 

그것이 대화가 되는것이고 그들이 주인한테 답을해주는것과 같은것이다. 또한 어느순간에 정말 자신과 대화하듯 물음에 짖거나, 하울링을 하는 식으로 대답을 해줄것이다. 지금 필자의 개가 딱 그정도이다. 표현을하면서 싫으면 짖고 좋으면 하울링을 하는쪽으로 자신의 언어를 나에게 전달한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판단을해서 알아들을수가있고, 가끔 못알아듣는것은 답답했는지 개가 코로 물건을 가르키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나를 이끈다. 다음 방법은 마음의 소리를 전달하는것인데, 견주가 뭔가를 생각한다음 강아지의 등에 손을 올려놓으면 그 뜻이 전달이된다.

 

 

하지만 이 또한 그냥하면 안된다 위에 단계를 거친다음 가능한일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무슨일인지 견주에게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자신에게 전할말이 무엇인지를 헷갈려하거나 알아듣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런데 이러한 교감을 할때에는 주의할점이있는데 자신의 슬픔을 애견에게 전달하지말아야한다. 인간이 견딜수있는 슬픔과 개들이 견딜수있는 슬픔과 아픔은 다르고, 더 크기때문에 괴로워하고, 우울증이 더 심하게 올수가있기때문이다. 견주가 슬퍼하면 강아지도 슬퍼한다는 말이 딱 맞는말이다.

 

이렇게 서로의 말이 조금이라도 통한다면 개가 어떤걸 원하는지 그리고 지금 주인에게 해주고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몸으로 표현을하거나 짖음의 높낮이를 통해서 알려줘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만들어주고 상처를 받은것 또한 치유를 해줄수있는것이다. 진심으로 다가가고 정성으로 보살펴 준다면 분명 통하는것이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이런 단계까지 오려면 오랜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끝까지 참고 모든 애견인들이나 사람들이 해준다면 주인의 말을 안들어서 사고쳐서 버려지는 개들은 많이 줄어들것같다.

 

 

당연히 힘든일이라는것은 아는데 적어도 자신이 이뻐서 데려온 애견들에게 예의라는것을 지키고 최선을다했다라는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 양심이있고, 책임감이있다면 포기하지말고 그들과 함께하려는 노력이라는것을 해주고, 그게 안된다면 차라리 버리지말고 입양을 보내는 쪽을 택해서 자기보다 더 좋은 주인을 만나게 해줬으면 한다. 그게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예의를 표하는 길일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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