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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다보면 어떠한 간섭도없이 넓은 들판이나 공원에서 풀어서 뛰어놀고싶을때가많을것이다.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렇게 즐거워보이고 행복해보일수가없다. 하지만 풀어놓고 산책을하다보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남의 개를 물거나 해꼬지를해서 다치게하거나 또는 주인옆에서 뛰어노는게 아닌 다른곳으로 멀리가버리게되 잃어버리게되거나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수도있다. 사람에게 달려들어 물수도있는것이고, 갑자기 차가있는곳으로 뛰어들어 사고가나서 생명을 잃을수도 있는일이 생길수도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반려견이 부르면 오는 교육도 되어있지만 주인이 옆에 없거나 다른곳으로 가면 따라오는 교육이 되어있기때문에 늦은 새벽 아무도 공원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풀어서 마음껏 뛰어놀게 도와준다. 그리고 항상 차문을 열어놓는데 힘들거나 산책을 끝내고나면 알아서 타게 할수있게끔 해준다. 이런 교육이 반복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늘 열심히 뛰어놀다가 집에가고싶거나하면 차문이 열린곳으로가서 탄다음 얌전하게 기다리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이 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아이들을 풀어놓고 뛰어놀게할수는없다. 생각외로 사건과 문제는 방심했을때에 가장 많이 생기기때문이다. 강아지가 목줄을 하고있지 않는 상태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나열해보겠다. 첫째, 자유분방한 반려견일경우 주인이 뒤에오고있던 말던간에 혼자서만 달리다가 주인을 잃어버리고 그러면서 유기견이된다. 견주의 경우 아무리 찾으려고 전단지를 뿌리고 한다고한들 운좋으면 찾게되는것이고,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안좋은 상황까지 생각해야한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좋은곳이 아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들을 강제로 끌고가 팔거나, 잡아먹거나, 공장에 넘기거나, 등등 여러가지 일이 발생하게된다. 이런일이 생기지 않게하기위해서는 소형견이든 대형견이든간에 꼭 주인과 함께 걸을수있도록 줄을하는것이좋다. 둘째, 집에서는 공격성을 보이지 않아서 순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주인만의 착각이다. 밖에나가서 다른 개들과 싸우거나 물수도있고, 다른 사람의 개를 물어뜯어 죽일수도있다는것을 알아야한다. 이런 상황이 많이 발견되었고, 피해를 본사람들도 꽤많다. 손쓸기색도없이 무참하게 당해야만하는 다른 견주들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줄은 꼭 필요하다. 풀어져있는 개가 당신의 개를 물어뜯고있다고 생각을 해본다면 답은 쉽게 정해질수있을것이다. 셋째, 차에 치여 생명을 잃을수가있다. 자신의 옆에서 얌전히 걷고 찻길로 나가는것을 한번도 보지못했다고 하더라도 방심하면 절대로 안된다. 어느순간에 반려견이 차도로 뛰쳐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모든 가능성은 다 열려있는 상태이다. 며칠전 한 여자가 집 바로 앞쪽에있는 약국을 가기위해서 줄은하지 않은 상태로 자신의 개와 동행을했다. 그때 일어난 사건은 너무나도 끔찍했다. 길목에 오던 차는 그 개를 차로 쳤고, 그자리에서 바로 생명을 잃었다는것이다. 분명 글을보면 차가 잘못한것이다. 하지만 하나씩 놓고 따져봤을때에는 차가 잘못이아니라 줄을하지않은 주인의 잘못이기때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못한다. 줄의 중요성은 이것보다 더 많지만 여기서 간략하게 줄이도록하겠다. 지금부터 어떤 한 견주의 고민을 바탕으로 그것을 고칠수있는 훈련을 알아볼것이다. 그분은 강아지에게 목줄을 채우면 두려워하거나 공포심이있는건지 웅크려있고 그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고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반려견들은 당연히 산책을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줄에대한 인식을 심어주지도 않은채 줄을매고 밖으로 나가려고만한다. 사람들 99%가 똑같은 행동을 보일것이고 아니라고 말을 못할것이다. 하지만 처음으로 줄을 접한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무서움의 대상이 될수도있다는것을 꼭 알아야한다. 줄을 꺼려하는 반려견들은 줄에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을수도있기에 경직이 될수도있고, 자신이 어딘가에 끌려간다고 생각할수도있다. 이럴땐 줄에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훈련을 해야한다. 우선적으로는 양손을 이용해 동그라미 모양을 만들어 개의 코앞에 들이대고 그 건너편에는 보상으로 간식을 놔주면된다. 그렇게되면 개들은 간식을 먹기위해 동그라미를 통과할것이고, 그럴때에는 잘했다는 칭찬을 해주고 간식을 먹게둬야한다.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서 익숙해졌다면 첫번째 교육은 끝난것이다. 이 교육을 시켜주는 이유는 반려견들의 목에 무언가가 채워지는 것에대한 불안함과 저항심을 없애주기위해서 해주는것이다. 그다음에는 줄을 들어서 똑같이 동그라미를 해주면되는데 위에서 배웠던것을 잊지 않았다면 그안을 통과해 보상을 받으려고할것이다. 견이 줄에 목을 넣는 순간 빠르게 매어준다면 이로서 줄을 매는것은 끝나게된다. 하지만 이것을 통해서 위화감을 없애지는 못하는데 다시 묶는순간 경직이된다면 그상태로 가만히 놔두고 자신이 혼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수있도록 도와줘야한다. 줄을 길게 늘어트려서 말이다. 줄을 맨상태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익숙해질것이고 그로 인해 불안함 또한 없어지게 되는것이다. 이단계가 끝난다면 견주와 함께 줄을 맨상태로 집을 산책하듯 돌아다닌다면 저항감없이 불안함없이 산책을 나가고싶을때 언제든지 나갈수가있다. 만약, 자신의 강아지가 목줄훈련을 통해서도 나아지지않는다면 다른 원인을 빠르게 찾아야한다. 유기견일 경우 줄을 통해서 학대를 당하거나 자신에게 해를 끼쳤다면 충분히 싫어할수있다. 이럴때에도 괜찮아 이걸하고 좋은곳에 갈거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면 고민거리는 사라지게될것이다. 처음에 훈련할때에는 마음대로 뜻하는대로 되지않아 힘들것이다. 하지만 하다보면 저절로 따라오게되고, 한번 성공하게되면 연이어서 성공할수있기때문에 어려워 할필요가없다. 또한 이러한 상처를 가지있다면 교육이 끝났다고해서 전부다 괜찮아진것은 아니기에 산책을 통해서 좋은 기억들을 만들어주는것이 가장 좋다. 힘들더라도 꾸준하게 해준다면 언젠가는 달라지는 모습을 볼수있을것이다. 여기에서 주의할점은 줄을 하지않는다고해서 때리거나 학대한다면 절대로 안된다. 억지로 하게된다면 더 큰 불안감은 물론이고 견주 또한 피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절대로 억지로 끌고가려고하지말아야한다. 경직되고 무서운 상태에서 움직이라고 당겨서 끌고간다면 안가려고 버티는건 물론이고, 그에대한 저항심만 더 생기게된다. 이럴땐 같이 산책하려고 생각하지말고 우선 저방법을 통해서 트라우마를 없애줘야한다. 사람도 트라우마가 생기게되면 하기싫고, 피하게만되고, 그곳에서 벗어나서 도망치고만싶어진다. 그것을 이겨내기위해서는 자꾸 해보려고하고, 좋은것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개들도 마찬가지인것이다. 좋은 기억을 심어주면서 자꾸 해보게 해주려는 행동을 하게된다면 언젠가는 확실하게 고쳐져 견주와 함께 즐겁게 놀러도가고 이쁜길도 걸을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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