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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훈련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한 배우고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알려줄것이 아무것도없다.

대부분 그들이 하고있는 것들이고, 거기에서 조금만 활용만한다면

누구나 충분히 반려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가있다.

그리고 가르치기위해서 어떠한 노력도하지않았고, 늘 즐겁게

항상 이야기하듯 놀이방식으로 개와 함께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들도 공부하는것을 무척 싫어하기도하고, 난생 처음 배우는것들에

대한 부담감이나 어려워하기때문에 간식을 가지고 암만 노력한다해도

흥미가 떨어져서 가르키는게 쉽지가 않을것이다.

 

 

그리고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강아지와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찾고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내가 하는 말에 개가 대답을 하기를 바라는것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한다.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것은 말그대로 의사를 전달하고 받는것이지만

자신의 말에 대답만하는것은 소통이 아닌 그냥 의무적인것이다.

반려견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자기말에만 대답을 해주길 바라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위한 것이였다면 일찍부터 동물을 키우지 말라고 하고싶다.

대답하는것은 5~10분 정도면 충분히 가르친다.

하지만 자신의 말에만 대답하기를 바란다면, 개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주인이 바라니까 그래야 간식을 주니까 하면서 내내 짖게된다.

그렇게되면 시도때도없이 짖게될것이고, 그러다보면 민원이 들어오거나, 짖는 개때문에

힘들어지게되고, 나중에는 또다시 우리개가 너무 짖어요 라는 것으로 검색을 하고있을것이다.

 

 

이렇듯 관심을 받기위해 보여주기 위한 식으로 가르친다면 분명 그에따른

부작용도 감당할수없을만큼 커지게될것이다.

사람과 동물간에있어서 대화를 하기란 무척 어려운것이다.

그런데 같이 지내다보면 눈빛만봐도 알수있고, 행동만으로도 어떤것이

문제인지 금방 캐치할수가있다.

현재 이런 상태라면 강아지와 대화를 나누는 방법은 찾지않아도, 소리만 안들릴뿐이지

소통을 하고있는것이나 마찬가지다.

그상태로 소리가 나오게 하기위해서는 반려견에게 많은 단어를 들려주고,

싫고, 좋은것들을 구별할수있게 도와줘야한다.

그런다음 이거줄까? 하면서 간식을 보여주고 질문을 던진다면

생각을하기위해서 주인의 눈을 쳐다보게 될것이고, 어떠한 행동이

나와야하는지를 스스로 찾아서 그 답을 주인에게 내밀게될것이다.

 

 

필자는 강아지와 대화를 나누는 방법이 따로 존재하는지는 확실하게 모른다.

다만, 나는 현재 내 개와 소통을하고 지낸다는것이다.

반려견의 생각은 무시하고 이것도 오로지 필자만의 생각이다.

나쁜것과 좋은것을 하나씩 알려주고, 물건의 이름도 말해주면서

자신한테 해하는게 어떤것인지 나쁜말이 어떤것인지를 알수있게해주었더니

나중에는 싫다고 자신도 몸으로 표현을한다.

필자는 정말 모든것을 다 쏟아부었다고 할정도로 하루를 늘 반려견과의 인사로

시작하고, 오늘은 기분이 어땠는지, 어떤것이 불만인지를 물어보기도한다.

당연히 동물의 언어를 모르기때문에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소리의 톤이나 행동으로 알수가있다.

그렇게 되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걸렸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필자가 반려견과 함께 해왔던 것들은 첫번째가 말도 안되는 대화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개한테 잘잤어? 좋은꿈꿨어? 배는 안고파? 간식줄까? 등등 이런식으로

하루의 문을 연다. 그런다음 나갈까? 산책갈까?의 말들로 의사를 물어보거나,

화장실을 따라오면 쉬~라는 말을하면서 배변을 유도해주기도한다.

그냥 일상이 개와의 소통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일끝나고들어와서 오늘은 뭐했어? 잘지냈어? 보고싶었지? 등등 짧게 이야기를

함께 해주려고한다면 시간이 지난다음에는 충분히 그 말을 알아들을수있을것이다.

훈련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항상 반복적인 것이 훈련에 효과적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어린 아이에게도 똑같은것이다.

 

말로 표현하지못하면 나중에는 답답함에 행동으로 주인과 소통하려들것이다.

그럴때면 늘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이뻐해줘야한다.

예를들면 간식을 먹고싶어하면 물어오거나, 코로 찍거나 그곳에 매달려있는데

이것도 개들이 견주와 소통하려는 바디랭귀지나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덧붙여서 그거줄까? 먹고싶어? 라고 물어본다면 이럴땐 어떡해야되는지 생각을

한다음에 짖거나 하울링으로 소리를 내면서 대답을하게 될것이다.

그게 바로 우리가 말하는 소통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지켜야되는것이있다.

사람도 가끔은 말하기싫고, 혼자 조용하게 지내고싶을때가있는데,

이럴때에는 주구장창 말을걸기보다는 다가올때까지 기다려줘야한다.

그래야지만 좀더 풍부한 생각을가지게될것이고, 표현력을 가지게될것이다.

반려견을 키우는 모든 사람들이 강아지와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알고싶을테고 찾아보겠지만

답은 이미 견주들은 알고있다.

그것들을 잘만 이용할줄 안다면 충분히 우리개가 무슨생각을하고있는지

어떤것을 원하고있는지를 알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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